[부평일보 = 정삼배 기자]

인천장애인연합회는 지난 20일 청천1동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랑의 한 그릇' 식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인천장애인연합회 - 사랑의 한그릇 행사]

행사는 부평 청천동, 산곡동 관내 장애인 및 취약계층들에게 따뜻한 식사 비빔밥 100인분을 제공했다.

비가 내리는 날씨 속에도 많은 장애인 분들과 어르신들이 인천장애인연합회를 찾았다. 특별히 준비된 맛있는 비빔밥을 함께 즐기며,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하는 소망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 행사에는 제22대 총선에서 당선된 부평구(을) 지역의 박선원 당선인을 비롯해 윤태웅 부평구의회 예산결산위원장, 손대중 부평구 의원 등 다수의 지역 정치인들도 참석했다. 

[인천장애인연합회와 청천1동 부녀회가 함께 "사랑의 한그릇 행사" 준비]

박선원 당선인은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과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으며, 윤태웅 의원은 “지역사회를 도와주는 단체들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희망” 하며 또한 “행사를 통해 후원을 아끼지 않은 연세손치과와 봉사에 참여한 청천1동 부녀회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손대중 의원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한 장애인들의 모습에 감동을 표현하며, 연세손치과에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대표원장님들께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인천장애인연합회 이상원 회장은 “비가 내리고 황사가 불던 날씨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줘서 감사”하며, “박선원 당선인과 윤태웅 의원, 손대중 의원께 감사의 말을 전하며, 청천1동 부녀회와 인천장애인연합회 이사님들, 사무국장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또한, “마지막으로 연세손치과 손기요 대표원장께는 행사를 성공적으로 론칭할 수 있도록 후원해줘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인천장애인연합회 - 행사 후 뒷 정리 및 주변 청소 진행]

한편 이번 '사랑의 한 그릇' 행사를 통해 인천장애인연합회는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었으며,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협력을 이끌어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소외계층 지원 활동이 확대되어 지역사회의 연대와 따뜻한 문화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