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성
국민의힘 부평(을) 이현웅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나 갈산・부개・삼산지구의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시행령」에 의거한 재건축 특별정비구역 지정과 갈산지구의 선도지구 지정 추진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와 관련한 노후계획도시 정비법은 오는 4월 27일자로 시행이 될 것이며, 관계부처 등은 개정된 시행령에 대한 입법예고를 앞두고 있는 실정이다.
개정된 시행령의 내용은 ▲택지개발사업 등 조성 후 20년 이상 경과하고 100만 제곱미터 이상인 지역(인접・연접 가능)과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한 지역을 대상으로 광역적・체계적 정비를 위한 준비가 되어있을 경우 선도지구 지정 등 재건축 추진이 가능하다.
이 법에 따르면 부평(을) 지역 중 갈산・부개지구가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또한 삼산택지 중 곧 20년 연한에 도래하는 택지가 있으므로 3개 지역이 노후 계획도시 정비사업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이에 이현웅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유정복 시장과 면담을 통해 부평구 갈산동・부개2,3동과 삼산지구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및 특별정비구역 선도지구 지정을 촉구하였고, 이와 관련한 연구용역 시행 필요성에 대해서도 긴밀하게 논의하였다.
이현웅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으로 당선된다면 부평 토박이로서, 집권 여당 의원으로서 부평(을)이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중앙과 인천시와 긴밀하게 협의할 것이며, 무엇보다 시민 주도형 협의체 가동과 연구용역 참여 등을 검토하여 실효적인 사업 추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